[날씨]미세먼지에 짙은 안개…서울 낮 17도 ‘껑충’
201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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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없이 완벽한 봄날씨를 기대했는데, 미세먼지가 찾아오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이 나쁨 수준 보이고 있어서 호흡기가 민감하신 분들은 기침과 재채기가 절로 나오실겁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계속 대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중부권, 전북 지역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오전까지는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머물것으로 보여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짙은 안개까지 예상돼 내일 아침은 더욱 조심 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내일 오후엔 대체로 쾌적한 공기를 회복하겠습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맑겠고, 공기도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7도까지 오르고요. 충청과 남부 지역은 20도를 넘나들며 계절을 한달 반 가량 앞서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잘 대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수요일엔 서울도 20도까지 껑충 오르고요.
당분간 따뜻한 초봄 날씨는 계속됩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엔 전국에 봄비 소식이 나와있습니다.
오늘 귀가 후엔 평소보다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고요.
인공 눈물로 눈세척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